Chamaecyparis pisifera 'Squarrosa'
측백나무과 / 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
가시처럼 뾰족한 '삼나무(杉)'를 닮았는데, 만져보면 비단처럼 부드러워서 비단삼나무라고 부릅니다.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최대 높이 20~30m까지 거대하게 자라는 큰키나무이지만, 국내 정원 및 조경 설계 시에는 전정을 통해 2~4m 내외의 아담한 수형을 유지합니다.
가지가 수평으로 촘촘하게 퍼지며 자라며,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단정한 원추형 수형을 이룹니다.
은빛이 감도는 은청색의 가늘고 뾰족한 잎이 밀생하며 정원에 부드럽고 이국적인 질감을 더해줍니다.
4~5월에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핍니다.
수꽃 차례는 타원형으로 황갈색을 띠며 미세한 비늘 조각으로 둘러싸여 있고, 암꽃 차례는 둥근 구형이며 푸른빛이 도는 암갈색을 띱니다.
9~10월에 둥근 공 모양의 구과(방울열매)가 맺힙니다.
내한성과 내병충성이 극도로 강해 겨울철 황량한 정원의 상록수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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