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계월향'

Hibiscus syriacus 'Gyewolhyang'

아욱과/갈잎떨기나무

 

1983년 서울대학교에서 전국의 자생종 중에서 선발 명명하였습니다.

꽃 중앙에 진붉은 무늬가 있는 자단심계 품종입니다.

꽃잎은 보랏빛이 도는 연한 분홍색이며, 꽃잎이 가지런하고 속꽃잎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심은 작고 단심선은 선명하지 않으나 깁니다.

무궁화 진이와 매우 유사하여 구분이 어렵습니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하며 개화기간은 90일 이상으로 매우 긴 편입니다.

무궁화 ‘불새’

Hibiscus syriacus 'Pulsae'

아욱과/갈잎떨기나무

 

1990년 임목유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선발하였습니다.

꽃 중앙에 진붉은 무늬가 있는 적단심계 품종입니다.

꽃은 활짝 피지 않아 꽃잎이 뒤집히거나 일그러지지 않고 다소 오므라듭니다.

자줏빛이 감도는 진홍색 꽃으로 꽃잎이 긴 편이고 간혹 작은 속꽃잎이 발생합니다.

수형은 다소 좁고 직립하는 편입니다.

7월에 초에 피기 시작하며 개화기간은 90일 이상으로 매우 긴 편입니다.

무궁화 ‘월산176호’

Hibiscus syriacus 'Wolsan176’

아욱과/갈잎떨기나무

 

충남 공주에 있는 월산농장에서 선발하여 부르던 품종입니다.

흰색 꽃 중앙에 단심(붉은색 무늬)이 있는 백단심계 홑꽃입니다.

흰색 꽃잎의 뒷면에 연붉은색 무늬가 나타납니다.

흰색의 꽃잎이 두텁고 새하얀 느낌이 들며 화형이 잘 정제되고 아름답습니다.

꽃잎이 두터워서 햇빛을 받으면 흰색 꽃이 화사하게 돋보입니다.

개화기간이 95일 이상으로 매우 긴 편입니다.

 

활량나물

Lathyrus davidii Hance

콩과 /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합니다.

산이나 들의 양지에서 자랍니다.

활양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꽃은 6~8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노란색으로 피었다가 갈색으로 변합니다.

열매는 협과로 10월에 익습니다.

어린순을 식용하고 꽃이 핀 줄기는 약재로 이용합니다




홍도서덜취

Saussurea polylepis Nakai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홍도에서 자라고 서덜취를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우이도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입니다.

섬의 풀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잎은 심장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7~9월에 연보라색으로 핍니다.

매가도취라고도 합니다.

관상용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