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해당화

 Rosa xanthina Lindl.

장미과 / 갈잎떨기나무

 

중국 원산으로 보통 높이 1.5~2m 내외로 자랍니다.

밑동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총총하게 무리를 이루며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5~6월 봄철에 가지 가득 선명하고 화사한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꽃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나며, 일반 해당화에 비해 개화 시기가 살짝 빠른 편입니다.

줄기에 가시와 가시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작은 잎(소엽) 7~11장 조각조각 깃털 모양으로 돋아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이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워 학교 생태 화단, 공원, 정원의 경계 식재나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네펜데스 비칼카라타

 Nepenthes bicalcarata

벌레잡이통풀과 / 늘푸른덩굴식물

 

보르네오섬의 열대우림과 포드졸(Podzol) 탄광 늪지대에 자생하는 독특하고 거대한 식충식물입니다.

수 미터에서 최대 20m까지 뻗어나가는 거대한 덩굴성 식물입니다.

 

네펜데스 종류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이고 독이 없는 종 중 하나로 분류되며, 이 식물만이 가진 고유한 생태적 특징 때문에 매우 유명합니다.

포충낭(벌레잡이주머니)의 입구 뚜껑 안쪽에 두 개의 날카로운 가시(송곳니 모양)가 아래를 향해 돋아나 있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뱀파이어의 이빨을 닮았다 하여 해외에서는 'Fanged Pitcher Plant'라고도 불립니다.

 

비칼카라타는 '캠포노투스 슈미트지(Camponotus schmitzi)'라는 특정 개미와 아주 긴밀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포충낭 근처의 속이 빈 덩굴손 공간을 개미에게 보금자리로 제공하고 꿀을 나누어주며, 개미는 포충낭 안으로 들어가 큰 먹이를 소화하기 좋게 잘라주거나 포충낭을 청소하고 다른 해충으로부터 식물을 지켜줍니다.

 

자생지에서는 포충낭의 크기만 해도 25cm 이상으로 크게 자라며, 식물체 전체가 주변 나무를 타고 거대하게 뻗어 나갑니다.




유칼립투스 베이비블루

 Eucalyptus pulverulenta 'Baby Blue’

도금양과 / 늘푸른작은키나무

 

유칼립투스 중에서도 플로리스트와 가드너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유칼립투스들은 자라면서 잎 모양이 길쭉하게 변하지만, '베이비 블루'는 성숙해져도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은청빛(실버블루)이 도는 어린 잎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단단한 줄기를 축으로 동전 같은 잎이 마주보고 자라며, 겉면이 하얀 밀랍 가루(백분)로 덮여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시원하고 강한 멘톨 계열의 허브 향을 풍깁니다.

지를 잘라 꽃병에 꽂아두거나 드라이플라워, 리스(Wreath) 등의 화훼 장식 소재로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유칼립투스 폴리안

 Eucalyptus polyanthemos

도금양과 / 늘푸른큰키나무

 

동글동글하고 얇은 동전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원산지인 호주 야생에서는 최고 15~25m까지 거대하게 자라는 나무입니다.

다만, 국내에서 화분으로 키울 때는 가지치기를 통해 보통 1~2m 내외로 크기를 조절하며 키웁니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시원한 향(시네올 성분)이 나며, 비염 완화나 해충 박멸에 도움을 줍니다

다른 품종에 비해 향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고 은은합니다.

인테리어 소품이나 절화(꽃꽂이용), 부케 소재로 활용됩니다





삼보감나무

Citrus sulcata Hort. et Takahashi

운향과 / 늘푸른작은키나무

 

'삼보감나무'는 일반적인 단감이나 떫은 감나무가 아니라, 한라봉의 조상 격이 되는 만감류(감귤류)의 한 품종입니다.

만다린 오렌지나 귤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열매의 꼭지 부분이 한라봉처럼 볼록하게 솟아오른 ''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열매 지름은 약 10cm 내외로 제법 큼직합니다.

처음에는 녹색을 띠다가 익으면서 눈부신 황금색(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만감류 신품종들과 달리 열매 내부에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산도가 낮고 달콤하며, 독특한 풍미가 있어 샐러드나 생식용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