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측백 ‘데니카’

 Thuja occidentalis 'Danica'

측백나무과 / 늘푸른작은키나무

 

별도의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동글동글한 공 모양을 유지하며 자라는 서양측백나무의 대표적인 원예 개량 품종입니다.

다 자라도 키와 폭이 50~60cm 내외에 불과한 아주 작은 왜성 품종입니다.

비늘 모양의 잎 가장자리는 둥글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싱그러운 연녹색을 띠다가, 겨울철 추위가 찾아오면 약간의 갈색이나 청동빛이 감도는 녹색으로 변해 계절감을 드러냅니다.

영하 30도 이하의 혹독한 추위도 거뜬히 버텨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노지월동이 가능합니다.

화단 경계석 테두리나 겨울철 화단의 빈 볼륨을 채우는 사계절 상록 지피식물로 쓰입니다.




사초 ‘실버셉터’

Carex morrowii 'Silver Scepter'

사초과 / 여러해살이풀

 

가늘고 단단한 초록색 잎 양쪽 가장자리에 은백색 테두리 줄무늬가 선명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풍성한 포기를 이루며 자랍니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가느다란 꽃줄기가 나와 이삭 모양의 황갈색 꽃을 피웁니다.

꽃 자체보다는 사계절 내내 유지되는 화려한 잎의 무늬를 감상하는 지피식물입니다.

토양을 가리지 않고 생명력이 매우 강하며, 가뭄과 추위에도 잘 견뎌 야외 월동이 가능합니다.

어두운 나무 밑이나 교정의 그늘진 화단 구석에 심으면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수화

 Pontederia cordata L.

물옥잠과 / 여러해살이물풀

 

북미 원산으로 키는 75~100cm 정도이며, 하늘을 향해 곧게 뻗으며 자랍니다.

6~9월에 줄기 끝에서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꽃이 뭉쳐서 피어납니다.

꽃잎 안쪽의 노란색 반점은 벌들을 유인하여 가루받이를 돕는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뿌리를 아주 튼튼하고 빽빽하게 내리는 정수식물입니다.

이 때문에 연못가나 도랑 가랑이의 흙이 물에 쓸려 내려가는 것(토사 유실)을 막아주는 훌륭한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추위에 매우 강해 우리나라 겨울철 야외 연못에서도 완벽하게 월동하며, 번식력이 좋아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반호우트조팝나무 (서양조팝나무)

 Spiraea × vanhouttei

장미과 / 갈잎떨기나무

 

프랑스에서 개량된 수종으로, 분수처럼 부드럽게 늘어지는 유려한 가지 수형이 특징입니다.

잎은 어긋나며 마름모꼴에 가까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주로 4~5()에 핍니다.

흰색 꽃들이 가지를 가득 덮으며 우산 모양으로 둥글게 뭉쳐 피어, 마치 흰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화단 경계나 울타리용 차폐수로 주로 활용되며, 봄철 풍성한 백색 경관을 더해줍니다.




차가플록스

 Phlox divaricata

꽃고비과 /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 원산의 야생화로,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나며 아름다운 푸른빛 꽃을 피웁니다.

잎은 줄기를 따라 마주나며, 달걀 모양 또는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봄철 줄기 끝에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푸른빛(청보라색) 꽃이 모여 핍니다.

흔한 붉은색 계열의 꽃잔디와 차별화되는 세련된 청보랏빛(푸른빛) 꽃을 피우므로, 봄철 화단에 시원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