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말채나무

 Cornus alba 'Elegantissima'

층층나무과 / 갈잎떨기나무

 

흰말채나무의 원예 품종으로, 잎 가장자리에 크림빛 하얀색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지고 나면, 수피가 새빨간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추위에 매우 강한 한대성 수종으로 전국 어디서나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토양에서 가장 잘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다른 나무들이 앙상하게 변할 때 홀로 붉은색 줄기를 뽐내기 때문에, 눈이 내리는 겨울 정원의 포인트 식재로 이용됩니다.








 

황금부들레야

Buddleja davidii 'Santana'

현삼과 / 갈잎떨기나무

 

잎 가장자리에 선명하고 밝은 황금색 무늬가 길게 들어가 있는 품종입니다.

부들레야 특유의 달콤하고 진한 향기가 특징이며 이 향기 덕분에 꿀벌과 나비가 끊임없이 찾아와 정원에 생태적인 풍요로움을 선물합니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이나 분홍색의 긴 원추꽃차례로 무리 지어 피어납니다.

물 빠짐이 좋은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일반 부들레야보다는 다소 느리고 왜소하게 자라는 편입니다.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효과가 뛰어나 나비 정원 및 생태 정원으로 활용되며, 포인트 식재, 경계 식재 및 화단용으로 이용됩니다




홍가시 레드로빈

Photinia × fraseri 'Red Robin’

장미과 / 늘푸른중간키나무

 

새순이 돋을 때 마치 불이 붙은 듯한 강렬한 선홍색을 띠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붉은색과 초록색이 층을 이루는 역동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홍가시'라는 이름 때문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일본명에서 유래한 번역 과정상의 명칭일 뿐 실제로는 가시가 없습니다.

'레드로빈'은 원종 홍가시나무보다 잎이 작고 내한성이 강하게 개량된 품종입니다.

꽃은 5~6월경 흰색의 작은 꽃들이 뭉쳐서 피어나지만, 주로 꽃보다는 잎의 색감을 감상하기 위해 심습니다.

추위에는 다소 약한 편이라 주로 남부 지방에서 많이 쓰였으나, 최근에는 내한성이 개량되어 중부 지방에서도 식재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원의 경계나 담장을 대신하는 생울타리로 가장 많이 활용되며, 독립적으로 둥글게 키워 포인트 식재로도 사용합니다.

황금반송

Pinus densiflora 'Aurea’

 소나무과 / 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


소나무(육송)의 변종인 황금소나무 중에서도 수형이 반송형태를 띠는 것을 가리킵니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줄기 밑부분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전체적으로 단정한 우산 모양을 이룹니다.

여름에는 연두색이나 녹색을 띠다가, 기온이 떨어지는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잎이 눈부신 황금색으로 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겨울철 추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잎을 황금색으로 물들이지만, 잎을 떨어뜨리지 않고 겨울을 나는 강인한 상록수입니다.

봄이 되면 황금색 잎은 다시 본래의 초록색으로 돌아옵니다.

정원수, 기념수, 포인트 식재 등으로 쓰입니다




큰보리장나무

 Elaeagnus × submacrophylla Servett.

늘푸른떨기나무

 

남해안과 제주도의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하며 은빛 잎과 보리 모양의 열매가 특징입니다.

일반 보리장나무보다 잎과 열매가 크고 튼튼하여 큰보리장나무입니다.

왕보리장나무왕볼레나무라고도 합니다.

가지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2~4m 내외로 덩굴지어 자랍니다.

잎 뒷면이 미세한 은색 비늘털로 덮여 있어 바람이 불 때마다 은빛으로 반짝이며 정원의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가을(10~11)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황백색 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를 풍
깁니다.

이듬해 봄에 붉게 익는 열매는 보리알을 닮았으며새콤달콤한 맛이 나 식용으로도 활용됩니다.

울타리나 경사면 피복용으로 조밀하고 단정한 수관을 형성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