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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느삼 (개너삼, 개능함, 개미풀, 느삼나무)


Sophora koreensis Nakai

콩과 / 갈잎떨기나무


높이는 1m로 자라며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입니다.

13 ~ 27개로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뒷면에 흰털이 밀생합니다.

작은잎자루와 꽃대축에도 털이 많습니다.



열매는 협과(꼬투리)로 길이는 7cm입니다.

겉에 돌기와 털이 많습니다.

열매는 7월에 익으며, 안에 1~3개의 종자가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입니다.

5월에 가지끝에 5 ~ 6개의 꽃이 달립니다.

길이가 15mm로 노란색으로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통에는 털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고유종입니다.

함경남도, 평안남도 및 강원도 북부에 분포합니다.

추위와 건조에 강한 편이고 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자랍니다.


척박한 경사지에 식재하거나 절개사면 녹화용으로 이용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잘 자라며 토양은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양토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랍니다.


과거에 멸종위기 식물2급에 속했으나 인공적인 번식을 통해 개체수가 늘어 현재는 멸종위기 해제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희귀 식물에 속하며 강원도 양구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엽나무



Gleditsia japonica Miq.

콩과

갈잎큰키나무


한자인 ‘조협목’이 ‘조협나무’ 그러다가 ‘주엽나무’로 변했다고 합니다.

열매는 약용합니다.

주엽나무 열매 속에는 약간 단맛이나는 잼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너무 적어서 쥐엄떡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쥐엄나무가 주엽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우상복엽입니다.

꽃은 6월에 황녹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10월에 꼬투리 열매가 열립니다.

중국, 일본;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분포합니다.

산기슭의 계곡사이나 물가에서 자랍니다.

열매는 약용하기도 합니다. 

실거리나무



Caesalpinia japonica Sieb. et Zucc.

콩과/갈잎덩굴나무


실이 잘 걸린다고 실거리나무일까요?

줄기와 가지에 낚시 바늘처럼 생긴 짧고 날카로운 갈고리모양의 가시가 달려있어서 뭐든지 잘 걸고넘어지기도 합니다.

흑산도에서는 단추걸이나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낙엽이 지는 덩굴나무입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2회 우상복엽입니다.

꽃은 5월에 샛노랗게 핍니다.

열매는 10월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회화나무



Sophora japonica L.

콩과/갈잎큰키나무

Chinese Schola Tree


일명 학자수이고 영어로도 schola tree라고 합니다.

옛날 양반들은 이사 갈 때 쉬나무와 회화나무 종자를 반드시 챙겼다고 합니다.


높이가 30m, 지름 2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홀수로 작은 잎을 가진 나무입니다.

꽃은 7~8월에 황백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10월에 콩 모양으로 익습니다.

자귀나무



Albizia julibrissin Durazz.

콩과/갈잎작은키나무

Silk Tree


자는데 귀신같은 나무일까요?

해가 지면 작은 잎들이 서로의 짝을 찾아 붙어 버리는 나무입니다.

부부의 금실이 좋아지는 나무라고도 합니다.

잎은 소가 무척 좋아해서 남부지방에서는 ‘소쌀나무’라고 부르기도 해요.

겨울까지 달려있는 꼬투리열매가 겨울바람에 서로 부딪혀 나는 소리가 여자들의 수다처럼 들린다고 여자 여(女), 혀 설(舌)자를 써서 ‘여설목(女舌木)’이라고도 한대요.


높이가 3~5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작은 잎이 있습니다.

꽃은 6월에 우산모양으로 달립니다.

열매는 콩 꼬투리처럼 생겼고, 10월에 익습니다.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L.

콩과/갈잎큰키나무

Black Locust


아까시나무는 야트막한 민둥산에 심으면 다른 나무보다 빨리 자라서 10~20년 내에 무성한 숲을 만들죠.

황폐해진 곳에 아까시나무를 심으면 영양분을 땅에 공급해 주고 20~30년 후에는 저절로 생육이 약해져서 다른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아까시나무는 황폐한 대지에 먼저 들어가 숲 생태계의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개척수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시아, 아카시아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아까시나무가 맞는 이름입니다.

척박한 토지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선구수종입니다.

꿀을 제공하는 나무로 유명합니다.

나무의 학명(Robinia pseudo-acacia)에 들어있는 수도아카시아는 가짜 아카시아란 뜻. ‘가짜’를 빼버리고 아카시아라고 이름 지었는데

열대지방에 아카시아라는 나무가 있어서 지은 이름이 아까시래요. 열대지방의 아카시아는 우리나라에는 없으니 아카시아로 써도 되지 않을까요?



박태기나무



Cercis chinensis Bunge

콩과 / 갈잎떨기나무

Chinese Redbud


꽃이 피기전 꽃봉오리가 조나 수수의 밥풀과 닮아서 밥티기로 부르다가 박태기나무가 되었습니다.

잎이 나기 전에 자주색 꽃방망이가 달리는 나무입니다.

높이가 3~5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심장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꽃은 4월에 우산모양의 꽃차례로 자주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콩깍지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박태기나무, 꽃봉오리 밥풀과 닮아서
주렁주렁 자주색 꽃방망이 피운다.
심장 모양 잎, 봄바람에 춤추고,
가을 콩깍지 열매, 가지에 머문다.

등나무


Wisteria floribunda A.P.DC.

콩과/갈잎덩굴나무

Japanese Wisteria



등나무는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 자라는 나무입니다.

‘갈등(葛藤)’이라는 단어에 나오는 ‘등’이 등나무라고 합니다. 그러면 ‘갈’자는 어떤 식물을 말할까요?

덩굴나무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이고 꽃도 이쁘게 핍니다.

5월에 꽃이 피면 주변은 향긋한 꽃향기로 허브정원이 되지요.

그래서 꽃말도 ‘환영’.

질긴 나무껍질은 새끼를 꼬아 쓰기도 하고 섬유질이 많아서 한지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했대요.

꼬불꼬불한 줄기로 지팡이도 만들어요.

잎은 어긋나기하고 소엽은 긴 타원형으로 생겼습니다.

골담초


Caragana sinica Rehder

콩과/갈잎떨기나무

Chinese Peashrub


골담초는 뼈를 책임지는 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름에 풀자가 붙어 초본류로 알기 쉬우나 나무입니다.

꽃을 따서 시루떡을 쪄 먹기도 합니다.


높이가 2m 정도 자라는 나무입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작은잎이 4개로 달립니다.

꽃은 5월에 피며, 노랑빛입니다.

열매는 8~9월에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