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참 많은 것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아김없이 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우리는 숲에서 경제활동, 심리치유, 취미생활 등 숲을 통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죠.
도시림은 우리에게 공익적 혜택을 가장 가까이서 전해주는 숲입니다.
숲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숲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추산하는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숲으로부터 받는 혜택 연간 109조 70억원 이 수치는 농림어업 총색산액의 3.9배, 임업총생산액의 19.7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GDP의 9.3%에 해당하고, 국민 한 사람에게연간 216만 원 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이 돌아가는 셈입니다.
이중에 가장 큰 혜택은 이산화탄소 흡수 및 공기정화 기능입니다.
우리가 깨끗한 공기 없이는 살 수 없죠?
이 중요한 공기를 숲은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2010년 기준 산림의 공익기능 총 평가액은 109조 70억원으로 2008년 기준 73조원에 비해 49% 증가하였습니다.
기존 7개 동일 기능에 대해서는 18.7%(13.7조원)가 증가한 86.9조원으로 평가되었음습니다.
- 기존 7개 기능: 수원함양 20.2조원(18.5%), 산림정수 6.5조원(6.0%), 토사유출방지 14.3조원(13.2%), 토사붕괴방지 6.7조원(6.1%), 산림휴양 14.6조원(13.4%), 산림동물보호 2.4조원(2.2%), 이산화탄소흡수, 산소생산 및 대기정화 22.6조원(20.2%) 등 86.9조원
- 신규 3개 기능: 산림경관(조망) 15.2조원(13.9%), 산림생물다양성보전 5.3조원(4.8%), 산림치유 1.7조원(1.5%) 등 22.1조원
이러한 혜택이 모두에게 그리고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