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탄생, 숲의 탄생




약 100억년 전에 먼지 하나 보다 더 작고 우리가 측정 할 수도 없는 크기의 아주 작은 점이 있었습니다.

그 속에는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작은 점은 단 한 번의 찬란한 진동(대폭발)이후 최초의 3분 동안 거대한 우주를 만들어 냈습니다.

컵라면 하나를 먹기 좋게 만드는 시간 정도입니다.


그 이후 50~60억년이 지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또 41억년 후에 나무와 숲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프실로피톤이 대지위에 고개를 들었습니다.

프실로피톤은 솔잎난류 화석식물로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고 작은 가지 끝에는 홀씨주머니 무리가 달여 있는 식물입니다.

이 나무와 비슷한 종이 우리나라 제주도 남쪽 서귀포 근방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지구는 최소한 200광년의 거리안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사는 곳입니다.

이곳은 맑은 물이 흐르고 신선한 공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며 100미터가 넘는 거대한 녹색식물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조상은 누구입니까?

당신의 조상은 넓은 숲속에 살면서 유전자를 물려주기 전에 
거대한 맘모스의 발에 깔리지도 않았고, 
검치호랑이에게 물려죽지도 않았으며, 
전쟁터로 나가 죽지도 않았습니다.

즉 약 500만년 동안 단 한 번도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운 좋고 건강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프실로피톤


솔잎난류 화석식물로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고 작은 가지 끝에는 홀씨주머니 무리가 달여 있는 식물입니다.

이 나무와 비슷한 종이 우리나라 제주도 남쪽 서귀포 근방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