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

Tricyrtis macropoda Miq.

백합과

여러해살이식물

높이 30~100cm 정도 자랍니다.

뻐꾸기가 우는 여름에 피는 나리여서 뻐꾹나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합니다.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입니다.
잎 아래부분은 원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굵은 털이 있습니다.

열매삭과(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있는 열매)로서 바소꼴입니다.
종자는 편평한 타원형입니다.

꽃
백색으로 자주색의 반점이 있으며 하부에 황색 반점이 있는 꽃이 핍니다.
꽃은 7월에 피고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편평꽃차례로 달립니다.

분포

일본, 중국 / 한국(경기도 광릉 이남)에 분포합니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랍니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