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Acer palmatum Thunb.

단풍나무과 / 갈잎큰키나무

Maple



가을에 붉게 물드는 잎을 보고 단풍(丹楓)나무라고 하였습니다.

단풍나무는 단풍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목재는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의 일부로 사용될 만큼 좋은 나무입니다.

높이 15m, 지름 80c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 5월에 핍니다.

열매는 9~10월에 날개가 달린 열매가 익습니다.

김영랑 시인의 ‘오메 단풍 들것네’ 라는 시가 있습니다.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리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