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말나리

 Lilium tsingtauense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보통 나리꽃이 옆이나 아래를 향해 피는 것에 반해,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향해 곧게 서서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6~7월경 황적색 또는 붉은 주황색으로 피고, 짙은 반점이 흩어져 있습니다.

줄기 중간 부분의 잎이 줄기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돌려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상가치가 높고, 원예품종 개량 시에 유용한 유전자원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입니다.

관상용으로 이용되며, 뿌리(비늘줄기)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수국 '엔들리스썸머 블룸스트럭'

 Hydrangea macrophylla ‘BloomStruck’

수국과 / 갈잎떨기나무

 

'블룸스트럭(BloomStruck)'은 엔들리스썸머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품종 중 하나입니다.

블룸스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 수국처럼 둥글게 포기를 이루며 자라며 새 가지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어 한여름과 가을까지도 지속적으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토양의 산도(pH)에 따라 진한 분홍색 또는 보라색으로 색이 변합니다.

줄기와 잎맥이 짙은 자주색 또는 보라색을 띠어 꽃이 없어도 관상 가치가 있습니다.

정원 울타리, 화단 경계, 또는 베란다 화분용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관상용 수국 품종입니다.






 

사초 ‘에버릴로’

Carex oshimensis 'Everillo'

사초과 / 늘푸른떨기나무

 

잎의 색깔이 밝은 노란색 또는 라임색을 띠는 오시멘시스 사초의 원예 품종입니다.

이름('Everillo')처럼 일 년 내내(Ever) 밝은 노란색 또는 라임색을 띠는 가는 잎이 특징입니다.

잎이 부드럽게 아래로 늘어지듯이 자라며 색상이 매우 밝아 반그늘 정원에 포인트를 줍니다.

반그늘에서 가장 선명한 잎 색깔을 유지하며,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여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정원의 가장자리, 컨테이너 화분, 또는 습한 정원의 지피 식물(Ground cover)로 인기가 높습니다.




 

휴케라 ‘파프리카’

Heuchera 'Paprika’

범의귀과 / 늘푸른떨기나무

 

잎의 색깔이 고추 품종인 파프리카처럼 주황색, 붉은색, 산호색 등을 띠는 휴케라의 원예 품종입니다.

잎은 잎 가장자리가 물결치듯 주름진 모양이며, 밝은 주황색, 살구색, 산호색, 그리고 진한 분홍색이 섞인 듯한 따뜻하고 독특한 색을 띠며, 계절에 따라 색감이 달라집니다.

꽃은 늦봄 ~ 초여름에 가느다란 꽃대 위에 작은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을 피웁니다.

주로 화려한 잎 색깔을 감상하기 위해 반그늘 정원, 경계 식재, 화분용 지피 식물로 이용됩니다.






쇠풀 '프레어리블루'

 Schizachyrium scoparium 'Prairie Blue’

벼과 / 여러해살이풀

 

북미 원산 식물인 블루스템(Little Bluestem)의 푸른 잎을 가진 원예 품종을 가리킵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은은한 푸른빛(청회색)을 띠는 가는 잎이 곧게 솟아납니다.

이 푸른색이 '프레어리 블루'의 가장 큰 관상 포인트입니다.

가을철에는 잎이 붉은색, 구릿빛, 주홍색 등 화려하게 물들어 뛰어난 가을 경관을 제공합니다.

내건성이 매우 강하고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건조한 정원, 대초원 스타일의 정원, 그리고 가을 경관을 위한 관상용 풀로 인기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