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us pumila
뽕나무과 / 늘푸른덩굴식물
동아시아(중국, 일본, 베트남 등)가 원산지이며, 특히 벽이나 바위 등 다른 물체에 달라붙어 자라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줄기는 가늘고 유연하며, 마디에서 흡착근(공중 뿌리)이 발달하여 벽, 바위, 나무껍질 등 거친 표면에 단단히 달라붙습니다.
어린잎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작고 귀여운 하트 모양 또는 난형이며, 약간 주름지거나 오돌토돌한 질감을 가지며, 밝은 녹색을 띱니다.
성숙 잎은 모양이 변하여 더 크고 길쭉한 타원형 또는 긴 난형으로 변합니다. 질감도 매끄러워지고, 이 시기에 꽃과 열매를 맺게 됩니다.
푸미라의 열매는 서양배 모양이며 녹색에서 익으면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실내 재배 환경에서는 꽃이나 열매를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실내 조경, 테라리움, 비바리움 등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