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eus peruvianus (L.) Mill.
선인장과 / 여러해살이식물
‘귀면각(鬼面角)’은 가시와 울퉁불퉁한 줄기 모양이 마치 ‘귀신의 얼굴(鬼面)’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네 줄기에는 각진 주름인 능(稜)이 있으며, 능의 개수에 따라 오각주, 육각주라고도 불립니다.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등이 원산지입니다.
기둥 모양의 선인장으로, 다양한 크기로 자라며 야생에서는 최대 10m 이상 자라며, 실내에서는 수년간 관리하면 2~3m까지 자랍니다.
생장기인 여름에 보름 정도 꽃을 볼 수 있는데, 흰색과 분홍색의 꽃이 밤마다 피고 아침이면 시듭니다.
‘페루인의 사과’라고 불리는 붉은색의 열매가 열리는데 달콤한 맛이 나고 식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주로 정원장식이나 울타리 장식으로 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