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ricularia bifida
통발과 / 여러해살이식물
한반도 중부 이남에 나며,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 분포합니다.
습지에서 자라며, 흙이나 물속에 사는 미생물 등을 먹으며 삽니다.
높이는 10cm 내외로 희고 가는 땅속줄기가 뻗으면서 벌레잡이주머니가 군데군데 달립니다.
잎은 선형으로 땅속줄기에서 나서 지상으로 나오며 길이 6~8mm로 녹색이고 밑부분에 1~2개의 벌레잡이주머니가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밝은 황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꽃받침에 싸여 있습니다.
리비다 땅귀개(Utricularia livida) 남아프리카, 멕시코 원산입니다. 꽃은 흰색 또는 연한 보랏빛으로 핍니다.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는 종입니다.
센더소니 땅귀개(Utricularia sandersonii) 남아프리카 고유종으로 저지대 습지의 암석 위에서 자랍니다. 잎은 1~2mm로 작고 거의 흙에 붙어 있으며, 꽃은 토끼 모양으로 흰색과 연한 보라색으로 핍니다. 햇빛이 강하면 보랏빛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센더소니 땅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