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카라)

Zantedeschia / Calla palustris 

천남성과 /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하며 하와이, 튀니지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귀화하여 분포합니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잎자루가 원기둥 모양으로 밑 부분이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싸며 자랍니다.

 

잔테데스키아속의 식물은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추위에 약합니다.

온실이나 습지에 심어 기르는 원예품종으로 색과 무늬가 다양하며 꽃토란이라고도 합니다.

습지형은 일명 백색칼라라고 부르며, 건지형은 꽃의 색이 다양해서 유색칼라라고 부릅니다.

 

칼라(Z. aethiopica)는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잘 자라고, 여름에 긴 꽃자루 끝에 깔때기 모양의 흰색 불염포가 달리며 그 속에 노란 육수꽃차례가 섭니다.

노랑꽃칼라(Z. elliottiana)는 잎이 심장 모양이고 불염포가 황색입니다.

장미색칼라(Z. rehmannii)는 불염포가 엷은 붉은색입니다.

알보마쿨라타(Z. albomaculata)는 잎에 알록달록한 흰색 무늬가 있고 67월에 흰색 꽃이 핍니다.


칼라(Z. aethiop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