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Miscanthus sinensis Andersson

벼과/여러해살이풀



강한 바람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억센 풀(새)이라서 억새입니다.   

한반도 전역에서 자랍니다. 

가을 무렵에 줄기 끝에서 작은 이삭이 빽빽이 달립니다.

참억새의 작은 이삭이 노랑을 띠는 것에 비해 억새는 자줏빛입니다.

갈대는 흔들리는 사람을 비유했고,
억새는 슬피우는 새를 말하기도 합니다.

다 자라면 사람키보다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

산 정상부터 너른 평지까지 자라지않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무늬새그라스등 조경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억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