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과 / 늘푸른떨기나무
Monterey cypress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삼림욕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도 건강해지지요.
삼림욕을 통해 우리 몸속에 피톤치드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풍성하게 뿜어내는 화초가 바로 율마랍니다.
허브의 한 종류로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부족하거나 물이 마르면 잎은 싱그러운 연둣빛을 금세 잃고 말지요.
곧바로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가 모양도 엉성해집니다.
잎을 손으로 훑어 주면 레몬향이 퍼져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미세먼지 제거,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 공기정화 식물로 이용되며,
한 그루의 세련된 나무같은 느낌으로 장식용 트리로도 쓰입니다.
'율마' 또는 '윌마'(Cupressus macrocarpa 'Wilma') 키우기 쉽고 천천히 자라는 편입니다. 울타리 또는 컨테이너 식물, 작은 정원에 적합합니다.
골드크레스트(Cupressus macrocarpa 'Goldcrest') 빠르게 자라는 편이며 윌마에 비해 훨씬 더 열린 가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잔디 표본 또는 울타리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