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제비


족제비
Mustela sibirica Pallas

족제비는 식육목 포유동물입니다.
족제비는 대한민국, 북한, 일본, 대만에 분포합니다.
성질이 사나우며, 인가에 흔히 나타납니다. 페럿이라는 족제비는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합니다. 

몸 길이는 30㎝ 정도입니다. 
수명은 약 7년 정도라고 합니다.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야생에서는 주로 설치류인 쥐를 잡아먹으며 이외에도 먹을 수 있는 동물이면 무엇이든지 잡아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닭을 채가는 동물로 유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야행성으로서 집쥐와 들쥐·뱀·개구리를 잡아먹는 매우 유익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족제비털은 예로부터 황모라고 하여 붓을 만드는데에 최고의 재료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내에서 족제비라고 칭하는 종류는 대부분이 시베리아족제비(siberian weasel)입니다. 그리고 강원도 부근에 쇠족제비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족제비에 관한 속담으로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라는 말은 체면도 없고 염치도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또한, 욕심을 부리다가 낭패를 당하거나 먹을 것을 밝혀 큰 화를 당한다는 말로 ‘족제비는 먹이 탐내다 치어 죽는다.’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