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을 비비면 닭의 오줌냄새가 난다고 붙은 이름이래요.
그 냄새 때문에 ‘구렁내덩굴’, ‘똥오줌풀’이라고도 부르는데,
냄새가 나지않는 종모양의 하얀 꽃 때문에 붙은 이름이 ‘어린소녀풀’.
꽃말은 ‘지혜’인데 곤충을 불러 모으려면 지독한 냄새를 없애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일까요?
덩굴나무로 길이 5∼7m 정도에 이릅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모양이고 밑은 심장형이며 끝은 뾰족합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장자리는 백색이며 안쪽은 자주색입니다.
열매는 둥글고 광택이 나며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