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록나무



Distylium racemosum Sieb. et Zucc

조록나무과

늘푸른큰키나무


자루의 제주도 사투리인 조롱을 달고 있는 나무여서 조록나무가 되었습니다.

목재가 단단하고 잘 썩지 않아서 남부지방에서 기둥이나 대들보로 쓰였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입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붉은 꽃받침이 있습니다.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분포
중국, 대만, 일본, 우리나라 전라남도 완도 및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생울타리(남부지방), 정원수, 공원수, 독립수, 열식, 낙엽수와 혼식, 첨식이 이상적이며 생태공원에 적당합니다.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감상합니다.

목재는 질이 좋아 기구재나 악기재, 조각재로 사용됩니다.

목회즙은 도자기의 유액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