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나무

Picea jezoensis Carr.

소나무과/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





가문비나무는 나무껍질이 짙은 회갈색으로 흑피목(黑皮木)이라고도 합니다.

검은 껍질의 나무란 의미로 검은피나무로 불리다가 가문비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북한의 높은 산에 자라고, 나무높이 40m, 지름 1m에 이릅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월에 핍니다.

열매는 긴 원추형이며 밑으로 늘어지고 9월에 녹황색으로 익습니다.

목재는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건축재, 악기재, 펄프재 등으로 쓰입니다.

껍질에서 수지, 타닌, 테레빈유를 얻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