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aderia selloana
벼과 / 여러해살이풀
“팜파스(Pampas)”는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지의 광활한 초원 지대를 의미하며, 이 식물이 그 지역의 대표적인 초지 식물이라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팜파스그라스, 은수염풀이라고도 부릅니다.
잎은 얇고 길게 늘어지고 부채처럼 퍼집니다.
잎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잘려져 있어 손을 베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이면 웅장한 깃털 모양의 꽃차례를 길게 피우며, 색은 흰색, 은색, 분홍색 등 다양합니다.
꽃차례는 바람에 흔들릴 때 매우 장관을 이루며, 드라이플라워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공원, 정원, 도로변에 장식용 초본식물로 심습니다.
방풍, 경계 식재에도 쓰이지만, 번식력이 강해 외래종 관리가 필요한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