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운선인장

 Melocactus amoenus

선인장과 / 여러해살이 다육식물

 

콜롬비아에서 자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름선인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둥근 구 형태로 자라며, 지름은 보통 12~15cm 정도입니다.

몸통에는 약 12개의 능선이 뚜렷하게 나 있으며, 가시는 주변에 8개 정도가 나고 길이는 약 1cm, 가운데 중심가시는 1개로 조금 더 길어 약 1.5cm 정도입니다.

가시는 모두 곧고 바늘처럼 뻗어 있습니다.

줄기 맨 꼭대기 부분에 세팔리움(cephalium)이라 불리는 털이 많은 구조가 발달하며, 이곳에서 지름 약 1cm의 작고 붉은빛 또는 분홍빛 꽃이 핍니다.

세팔리움은 성숙한 개체에서만 생기며, 붉은 솜털과 작은 가시가 밀집된 형태로 모자처럼 보여 모자선인장이라는 별칭의 유래가 됩니다.

관상용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