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devilla sanderi
협죽도과 / 늘푸른덩굴식물
브라질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따뜻하고 습한 기후의 숲 가장자리나 개활지에서 자생합니다.
'만데빌라'라는 이름은 19세기 영국의 식물학자 헨리 만데빌(Henry Mandevill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나팔꽃 모양의 크고 화려한 꽃이 특징입니다.
줄기가 길게 뻗어 나가는 덩굴성 식물로, 다른 식물이나 지지대를 감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줄기는 비교적 가늘고 유연하며, 어린줄기는 녹색을 띠고 점차 목질화될 수 있습니다.
잎은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으로,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크고 넓게 벌어지는 나팔꽃 모양으로 품종에 따라 선명한 빨간색, 진분홍색, 연분홍색, 흰색 등 매우 다양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며 한 번에 여러 송이가 피어납니다.
화단, 울타리, 아치, 퍼골라, 벽면 등을 장식하며 정원에 열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활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