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chnum gibbum 'Silver Lady’
고사리과 / 늘푸른여러해살이풀
어린잎이 나올 때 은빛을 띠는 듯한 연한 녹색을 띠고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풍성하게 퍼지는 수형 때문에 '실버레이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래쪽 잎이 떨어지면서 짧고 굵은 나무 같은 줄기를 형성하여 작은 나무고사리처럼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뉴칼레도니아와 피지 등 남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습한 숲속에서 자생합니다.
잎은 길고 넓으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 형태를 가집니다.
잎 전체의 길이는 50−90cm 정도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어린 잎은 연한 녹색 또는 은빛이 도는 녹색을 띠며, 성숙하면서 점차 진한 녹색으로 변합니다.
잎의 각 소엽(leaflet)은 길고 가느다란 것이 특징입니다.
가습기 주변이나 습한 환경의 실내 정원에서 특히 잘 자랍니다.
열대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내 관엽식물로 많이 쓰이며, 관상용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