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큼나무


R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Thunb.) Ohashi

장미과/상록활엽관목


꽃과 잎이 오순도순 한데 모여나는 모습이 다정스럽다 하여 다정큼나무입니다.   

높이는 2~4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가지 끝에서 모여나기하고 긴 타원형입니다.

뒷면에 그물맥이 뚜렷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와 연결됩니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이 일찍 떨어집니다.


열매는 이과(꽃턱이 비대해져 과육이 된 과일)로 둥글고, 

광택이 나며 검은색으로 7~8월에 익습니다.


꽃은 4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립니다.

꽃잎은 5개이고 흔히 치아모양톱니가 있습니다.


일본, 대만, 베트남, 필리핀, 보르네오, 중국, 한국 전라남도 해안 및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산기슭 양지나 바닷가에서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