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




학명: Epimedium koreanum Nakai

과명: 매자나무과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높이 30cm 정도 자랍니다.

가지가 3개로 갈라지고 각각의 가지마다 3장의 잎이 달리기 때문에 삼지구엽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방에서는 음양곽이라고 부립니다.

봄에 어린 잎과 꽃을 식용하기도 합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뿌리에서 직접 땅 위로 나온 잎의 꼭지는 길고 원줄기에 1~2개의 잎이 어긋나기합니다.

소엽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털같은 잔톱니가 규칙적으로 있습니다.

열매
열매는 골돌(쪽꼬투리열매모양)로서 길이 10-13mm, 지름 5-6mm입니다.



황백색으로 핍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원줄기 끝의 밑을 향해 달립니다.

꽃잎은 4개로 긴 거(距)가 있습니다.


분포
중국 / 한국(경기도; 강원도)에 분포합니다.


계곡에서 산록부(해발고는 200-600m이고)이고, 토심은 깊고 건-적윤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봄에 어린 잎과 꽃잎을 따다가 나물로 해먹는데 어릴 때는 쓴맛이 없으므로 어서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헹구기만 하면 됩니다.

莖(경) 및 葉(엽)은 淫羊藿(음양곽), 根莖(근경)은 淫羊藿根(음양곽근)이라 하며 약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