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범의귀과/여러해살이식물

Mukdenia rossii (Oliv.) Koidz.

꽃은 5월에 백색 바탕에 엷은 적색을 띠고 모여 핍니다.
단풍나무 잎처럼 생겨서 돌단풍입니다.

물가의 바위에서 잘 자라며 어린잎은 식용합니다.





뿌리잎은 뿌리끝이나 그 근방에서 1~2개씩 비늘잎(苞鱗)에 싸여 나오지만 여러개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손바닥모양의 잎은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털이 없으며 표면은 광택이 있습니다.
잎은 황록색 또는 연록색으로 신선한 감을 주며,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듭니다.

열매
삭과(익으면 과일 껍질이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로서 달걀모양입니다.
꽃핀 뒤 생겨나 익으면 2개로 갈라지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백색 바탕에 약간 붉은 빛이 도는 꽃이 핍니다.
꽃대는 잎이 없고 5월에 비스듬히 자라서 꽃이 촘촘히 모여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합니다.
꽃잎은 6개이고 난상 피침형이며 뒤로 젖혀집니다.

분포
충청도 이북지역에서 자랍니다.
주로 깊은 산, 개울 주변 바위틈에서 자랍니다.


바위정원에 심거나 수반에 심어 관상합니다.
어린잎과 꽃잎은 먹습니다.
잎 모양이 단풍잎과 비슷하고 바위틈에 자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