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늘푸른반떨기나무
양지바른 바위밭이나 풀밭, 석회암 지대에서 많이 자라고 드물게는 해안 근처에서도 자랍니다.
향기가 백리를 간다하여 백리향이라 합니다.
향기가 진해 백 리 밖에서도 맡을 수 있다 해서 '백리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향신료로도 쓰입니다.
통증을 멎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기생충 구제에도 잘 듣는다고 합니다.
잎은 대생하며 타원형입니다.
꽃은 6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입니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흑갈색으로 익습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옆으로 퍼지고, 전체에 향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