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ara / Betula pendula Roth

자작나무과 / 갈잎큰키나무

Japanese White Birch


예전에 종이를 대신하여 자작나무 껍질을 이용해 불경을 새기거나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나무 껍질에는 기름기가 많아서 잘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운 지방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을 불쏘시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태우면 '자작자작' 하고 소리가 나서 자작나무라고 합니다.   

영어 이름 Birch는 글을 쓰는 나무 껍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Betula 자작나무를 뜻하는 캘트어 옛말
platyphylla 아래로 쳐진다는 말


높이가 20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잎은 삼각형 달걀모양입니다.

꽃은 4~5월에 핍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날개가 달렸습니다.